어릴때 엄마가 비싼 화장품만 계속
쓰셨던거 같은데 언제 부턴가는 엄마 화장대위에 샘플 같은것만
올려져 있던걸 보고 문득 떠올랐어요
아빠에 회사가 IMF때 부도처리 되면서 가세가 기울고 엄마가 식당을 다니며 일을 하셨죠
그때부터 그랬던거 같네요
이제야 생각해보니~~
정말 엄마생각 안하고 나 잘났다고 내생각만 하면서 살았던거 같에요
벌써 엄마 연세는64세 내나이 40이 되면서 이제야 철이 드는건지 ㅉㅉ~~
엄마에게 화장품 만큼은 엄마 피부에 맞는 화장품을 사드리고 싶어 구매 했어요
엄마가 선물을 받아보시면서 어찌나 좋아하시던지 ~~
눈물이 날뻔~~
곱디고운 울엄마 얼굴에 미소가 언제적 보았었는지 ~~
항상 엄마의 웃는얼굴만 보며 살고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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